어떤 자료를 쓰나요?
국세청이 공개하는 근로소득 백분위·천분위 자료를 원본 그대로 내려받아 집계합니다.2024년 귀속 근로소득 · 2025년 연말정산 신고분(국세청 공표 2025-12-31)이며, 신고 인원은 21,078,535명입니다.
해상도는 상위 0.1%~1.0%는 0.1%p 간격(천분위 10구간) · 상위 2%~100%는 1%p 간격(백분위 99구간) — 총 109구간입니다. 상위 구간은 소득 격차가 크기 때문에 더 촘촘하게 나눠져 있습니다. 우리는 이 구간표를 그대로 쓰고, 사용자가 입력한 총급여가 어느 구간에 들어가는지 이진 탐색으로 찾습니다.
집계 결과 평균 총급여는 44,749,680원, 중위 구간은 33,581,612원 ~ 34,167,991원입니다. 평균이 중위보다 훨씬 높은 것은 상위 소득자가 평균을 끌어 올리기 때문이며, ‘평균 연봉’이 체감과 어긋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왜 경계값을 단정하지 않나요?
원자료가 구간별 인원과 총급여 합계만 제공하고, 구간 커트라인은 공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간 안에서 소득이 어떻게 퍼져 있는지 알 수 없으므로, ‘상위 30%의 연봉은 정확히 얼마’라고 말할 근거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보간이나 추정 없이, 소득이 순서대로 줄어든다는 사실만으로 도출되는 엄밀한 상·하한만 제시합니다. 아래 표의 값은 각 지점 위아래 구간의 평균 총급여이며, 실제 커트라인은 그 사이 어딘가에 있습니다.
| 위치 | 연 총급여 구간 |
|---|---|
| 상위 50% (중위) | 3,358만원 ~ 3,417만원 |
| 상위 30% | 4,947만원 ~ 5,063만원 |
| 상위 20% | 6,352만원 ~ 6,534만원 |
| 상위 10% | 8,770만원 ~ 9,117만원 |
| 상위 5% | 1억 1,136만원 ~ 1억 1,984만원 |
| 상위 1% | 1억 7,332만원 ~ 1억 9,953만원 |
표의 금액은 구간 평균에 근거한 상·하한이며 커트라인 자체가 아닙니다.
이 수치를 어디까지 믿어도 되나요?
‘대략 어느 언저리인가’까지는 신뢰할 수 있고, 순위나 협상 근거로 쓰기에는 한계가 분명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근거는 이렇습니다. 집계한 평균 총급여 44,749,680원과 신고 인원 21,078,535명이 국세청 공표치와 일치했고, 구간 평균이 1억원을 통과하는 지점이 상위 7~8%로 나와 국세청이 따로 발표한 억대 연봉자 비중과도 어긋나지 않았습니다. 즉 원자료를 잘못 읽지 않았다는 점은 교차 확인이 끝났습니다.
한계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시차입니다. 2024년 귀속 자료이므로 그 이후의 임금 상승이 반영돼 있지 않습니다. 둘째, 모집단입니다. 근로소득 신고자만 포함하므로 사업소득자는 빠져 있고, 단기·아르바이트 근로자도 모두 들어가 있어 ‘정규직 직장인’의 분포와는 다릅니다. 셋째, 맥락 부재입니다. 직군·경력·지역이 구분되지 않은 전체 분포라, 같은 위치라도 시장에서의 가격은 크게 다릅니다.
자료는 매년 12월 말 국세청 국세통계 공표 시 차기 귀속연도 파일로 교체 갱신합니다. 내 위치를 직접 확인하려면 연봉 리포트를, 실수령액이 궁금하다면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를 이용하세요.